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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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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Bi) 이야기

한씨가원의 가목은 은행나무입니다.
천년을 사는 은행나무, 병이 없는 은행나무

가원, 아나스타시아

러시아에서 강산도 변한다는 십년을 넘게 살았어요.
삶이 고단한 고려인 이주민들을 돕는 일을 하다가 농업에 관심을 갖게되었죠.
관심은 지속가능한 자급자족 농법에 이어 자연농업으로 흘렀고, 우연히 ‘소리 내는 잣나무’ 시리즈와 조우했어요.
단박에 이 책에 매료되어 책을 번역했어요.

작가 메그레(Megre)와는 이집트 샤름 알 쉐이흐에서 처음 만났어요.
번역인 편집인 모임이 여기서 개최하였죠.
20여개 국가로부터 ‘아나스타시아 사람들’이 모였어요.
우린 오랜 친구를 대하듯 처음부터 가슴의 대화를 나누었어요.

이날 :
- Victor, 자 가지! - Megre는 말했어요.
- 어딜요? - 내가 답했죠.
- 여기에 ‘아나스타시야 국제사무소’를 차려야 하는데
더 나은 곳이 있을까 하고. 내가 영어가 안돼서 좀 도와줘.
- 알았어요.

‘아나스타시아’는 우릴 그냥 그렇게 엮어 놓았죠.

가원(家園)이라는 아이디어는, 러시아에서 발간된 ‘아나스타시아’란 책에서 처음 생겨났어요.
한씨가원은 DMZ와 가까워 주변에 공장이 없어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곳이지요.
이곳에서 ‘가원’을 일구며 살고 있어요.
3000여 평의 땅에 집을 짓고, 숲을 가꾸고, 생태연못 파고, 버섯, 꿀, 갖가지 채소, 곡식 등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있어요.

가원은 새로운 삶의 양식입니다.
새 문명입니다.
문명의 척도는 물입니다.
물을 깨끗이 유지하는 문명은 좋은 문명입니다.
깨끗한 물을 우리 후손들이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한씨가원은 노력합니다.